남해해경청이 9일 오후 2018년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데일리]남해해양경찰청(청장 류춘열)은 9일 오후 남해지방청 1층 강당에서 ‘2018년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김진형 위원장을 비롯해 25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18년 상반기 남해해경청의 주요 추진업무와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경과를 서로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30일에 새롭게 발족한 정책자문위원회의 위원은 해운·항만 등 해·수산업 분야 26명(61%)과 그 외 언론·법조·학계·의료 등 16명(39%)을 포함해 총 42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업계의 전문인들로서 해양안전·치안과 관련된 민·관 협조사항에 대해 각종 자문을 해오고 있다.

이날 김진형 위원장은 “지난 6월 러시아·일본·중국 등 6개국 해양경찰이 참가한 북태평양 해상치안 연합훈련을 보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해양경찰의 세계적인 위상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라며,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바다의 안전과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류춘열 남해해양경찰청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해양경찰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우리 해양경찰이 보답하는 길은 국민의 안전과 바다 질서 확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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