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원어치의 코인이 해킹으로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20일 긴급공지를 통해 “약 350억원 상당의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당분간 거래 서비스와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유실된 암호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회원의 자산 전량은 안전한 콜드월렛 등에 이동 조치해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국내 7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400억원 상당의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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