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2018.06.20 (수)
뉴스데일리
종합뉴스경찰뉴스
이정렬 前 부장판사, "혜경궁 김씨는 김혜경" 고발
정형기 기자  |  chunghg@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1  15:33:5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이정렬 변호사.

[뉴스데일리]판사 재직 시절 합의 내용 공개 등으로 징계를 받고 퇴직했던 이정렬(49·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는 11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최근 변호사 등록을 마친 이 변호사는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찾아 이 후보의 아내인 김씨와 성명불상자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그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인 '@08__hkkim'의 계정 정보에 나타나는 휴대전화 끝 번호 두 자리와 자신들이 조합한 이메일 주소가 김씨의 것과 일치한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계정주가 김씨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후보가 김씨에게 SNS 계정이 없다고 주장함에 따라 김씨의 계정을 다른 사람이 운용했을 가능성도 있어 성명불상자를 고발대상에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이 후보가 직접 해당 계정을 개설, 운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이 후보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켜달라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이 변호사는 "김씨가 '혜경궁 김씨' 아이디의 주인인 것은 명백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도용 등으로 피해를 본 것이라면 김씨 스스로 경찰 조사를 통해 자신이 계정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면 된다"라며 "이번 고발은 국내·외에 거주하는 1천432명의 의뢰를 받은 것으로 전해철 예비후보의 고발 건에서 내용이 더 추가됐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수사 진행 중인 사건이지만, 고발인이 다른 데다 기존 자료에는 없는 내용이 고발장에 담겨 있을 수 있다"라며 "고발장부터 면밀히 살펴보고 고발 대리인의 주장을 청취, 향후 조사 계획을 검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판사 재직 시절인 2011년 페이스북에 '가카XX 짬뽕'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게재해 법원장에게 서면경고를 받았고, 2012년 재판부 합의 내용을 공개해 6개월 정직을 받았다.

그는 2013년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주민과 갈등을 겪고서 퇴직한 후 징계 전력 때문에 변호사 등록이 거부됐다가 최근에야 변호사 등록을 마쳤다.

정형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전여옥 “지난 총선 때 진박 인증하던 정종섭, 보수 궤멸의 진짜 책임자” 비판
2
진선미 의원, 경찰과 공조해 제2의 소라넷 “야딸 TV” 운영진 검거
3
개그맨 김태호, 군산 유흥업소 화재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
4
신혼희망타운, 분양가 낮추고 시세차익 환수
5
포스코 회장 후보 6명 압축..20일 최종 면접 대상자 5명 이내로 압축
6
[아동수당 Q&A] 신청 대상·신청 방법…지급액은?
7
배우 김부선 “하태경 겨냥한 글 아니다 ..용서 구한다”
8
윤여준 前 장관 "안철수, 정치 접고 본업으로 가라"
9
우리 軍, 18∼19일 독도방어훈련 실시…日, 반발가능성
10
檢, 은행권 채용비리 12명 구속…前·現직 은행장 등 38명 기소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