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이 '제3회 지방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데일리] 중부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은 5월 24일 오후 2시 중부해경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지방연안사고 예방협의회’ 를 개최하였다.

이번 지방연안사고 예방협의회는‘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민‧관‧군의 각계 전문위원으로 구성한 협의체로 회의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과 연안안전관리규정에 대한 설명 ▴2017년 연안안전관리 추진성과와 2018년 정책방향 소개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하였다.

* 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률 추진배경 : 2013. 7. 18. 태안군 사설해병대 캠프 체험 중이던 학생 5명이 사망한 사고로 연안안전 안전규제 및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컨트롤타워 필요성 대두

특히, 이번 회의는 연안 해역 추락 및 고립 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구역 안전관리시설물 설치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의 확대방안, 4차 중점산업인 드론활성화 방안’과 연계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부처 간 협업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박찬현 청장은 “바다에서는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연안 사고예방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해양경찰청에서는 ▴연안안전지수 도입을 위한「위험성 조사」▴위험구역에 대한 출입통제 장소 지정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 및 생존수영 교육,드론 활용안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의식 함양을 위하여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대상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법, 물놀이 안전수칙 등 교육 실시

※ 2017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 실시현황 : 115개 학교 11,071명 교육

*생존수영 교육 : 새우등 뜨기, 구조배영 등 실질적 생존 수영법 및 주변물품(폐트병, 가방등) 활용 인명구조법 교육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 2017년 한강둔치 야외수영장 부지 옆 조립식 수영장에서 무료로 실시 2,990명 교육

*드론 활용한 연안안전관리 : 연안해역 순찰, 실종자수색, 해양오염상황 채증 등 드론을 이용한 안전관리 패러다임의 전환 논의

※ 2018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 평택해경서, 보령해경서, 특공대 총 3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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