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2018.08.18 (토)
뉴스데일리
종합뉴스
SR “채용비리 사과.부정합격자 퇴출·피해자 구제"
오명석 기자  |  ohooa@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5  22:27:1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뉴스데일리]서울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가 국토교통부 감사에 이어 경찰 수사를 통해서도 채용비리가 확인되자 15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피해자 구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SR가 2015년 7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채용 과정에서 총 24명을 부정 채용한 것을 확인, 당시 인사팀장과 영업본부장 등을 구속기소 하고 11명을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수사결과 발표 직후 SR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결과에 무겁게 책임을 통감한다"며 "정부 방침에 따라 향후 기소되는 채용비리 연루 직원 및 부정합격 직원을 즉시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SR는 "부정합격자 본인이 기소되지 않더라도 본인 채용과 관련된 임직원이나 청탁자가 기소될 경우 재조사와 징계위원회를 거쳐 퇴출하겠다"고 했다.SR는 채용비리 피해자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3일 발표된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공기관들은 채용비리와 관련한 피해자가 구체적으로 특정 가능한 경우, 서류단계 피해자에게는 필기시험 기회를, 필기시험단계 피해자에게는 면접시험 기회를, 최종 면접단계 피해자에게는 즉시 채용의 기회를 줘야 한다.

채용비리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을 특정할 수 없더라도 피해자 범위를 특정할 수 있는 경우 해당 피해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정해 한시적 정원외 인력을 뽑는 제한경쟁채용 시험을 치른다. 경찰은 SR의 부정채용 때문에 이유 없이 탈락한 지원자가 총 105명에 이른다고 발표해, 이들에 대한 구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SR는 올해 1월 '인사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개편하고, 면접 시 외부전문가를 50% 이상 참여시키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SR는 "이번 일을 계기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축구대표팀 새 감독에 벤투 前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내정
2
2009년 노무현 前대통령을 수사했던 검사들
3
2022대입 정시모집 30%로 확대.국·수·탐 상대평가 유지
4
드루킹 특검, 송인배 '골프장 급여' 별건 수사로 비판에 봉착..법조계 "별건수사로 명백한 위법"
5
기업 총수들 상반기 보수 '극과 극'조양호 58억원·이재용 '무보수'
6
해양경찰청 경무관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 내용
7
'이팔성 비망록' 국과수 감정 의뢰하기로
8
안희정 무죄 선고에 들끓는 여성계 분노
9
법원, 안희정 무죄 “피해자 심리상태 떠나 피고인이 위력 행사한 정황 없어"
10
아프리카에 부는 ‘농업 한류’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