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현 중부해경청장이 연안 해역 치안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중부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5월 9일(수) 오후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와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를 방문하여 연안 해역 치안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찬현 청장은 평택해경서 대부파출소, 전곡출장소, 인천해경서 신항만 파출소를 잇 따라 방문하여 해상치안현황을 점검한 후, 간담회를 열어 일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성수기를 맞아 주요 포구와 접안 시설을 방문하여 연안 안전장비, 연안구조정 등 주요 구조장비와 현장 근무자들의 긴급구조 태세를 점검하였다.

박찬현 청장은 “행락철 다중이용선박과 레저보트의 출입항이 잦은 만큼 현장중심의 연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5.1부터 5.11까지 대국민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후, 5.12부터 6.1까지 21일간 낚시어선 안전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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