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5개 지방해경청에서 잇따라 현장 간담회를 연다.

박경민 해경청장은 이달 10일 중부해경청을 시작으로 12일 남해해경청, 17일 동해해경청을 찾는다. 24일과 27일에는 제주해경청과 서해해경청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각 지역 어업 종사자, 해운업 관계자, 수상레저 사업 운영자 등이 참여한다. 그동안 해경 정책 발전에 도움을 준 정책자문위원도 함께한다.

박 청장은 간담회에서 해경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바다에서 느낀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해경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토의 등을 통해 나온 의견을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 청장은 "국민과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국민이 공감하는 열린 해양치안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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