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2018.06.20 (수)
뉴스데일리
정치
文대통령 “우리 운명 남에게 맡길 수는 없다”
박재상 기자  |  kals@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08  12:19:2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뉴스데일리]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우리의 운명을 남에게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손잡고, 북한과 대화하며 한 걸음 한 걸음씩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석을 놓겠다"며 "그것이 진정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오랜 반목과 갈등으로 인해 아물지 않은 상처가 우리 안에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틀 전에는 대북 특사단이 평양을 다녀왔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큰 발걸음이 됐다. 남북 간의 대화뿐 아니라 미국의 강력한 지원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지켜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나라를 위하는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여성의 가치와 위상을 강조하는 메시지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행 사건으로 정치권에서도 미투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안 지사는 19대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대선예비후보 경쟁자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 교회와 대한민국의 성장에는 여성들의 기도와 눈물이 녹아있다"면서 "가장 약하고 낮은 곳으로 향했던 이 분들의 사랑이 기독교 정신을 이 땅에 뿌리내리게 했다. 부드럽지만 강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땅의 여성들은 정말 강하다. 신앙과 사랑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며 "요즘 미투운동으로 드러난 여성들의 차별과 아픔에 대해 다시 한 번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고통 받은 미투운동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 말미에서 오는 9일 개회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원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내일부터 열흘간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개최된다.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오직 이 순간을 기다려 온 선수들"이라며 "뜨거운 박수로 응원해 주십시오. 전 세계의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평창이 가장 아름답게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전여옥 “지난 총선 때 진박 인증하던 정종섭, 보수 궤멸의 진짜 책임자” 비판
2
진선미 의원, 경찰과 공조해 제2의 소라넷 “야딸 TV” 운영진 검거
3
개그맨 김태호, 군산 유흥업소 화재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
4
신혼희망타운, 분양가 낮추고 시세차익 환수
5
포스코 회장 후보 6명 압축..20일 최종 면접 대상자 5명 이내로 압축
6
[아동수당 Q&A] 신청 대상·신청 방법…지급액은?
7
배우 김부선 “하태경 겨냥한 글 아니다 ..용서 구한다”
8
윤여준 前 장관 "안철수, 정치 접고 본업으로 가라"
9
우리 軍, 18∼19일 독도방어훈련 실시…日, 반발가능성
10
檢, 은행권 채용비리 12명 구속…前·現직 은행장 등 38명 기소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