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종로구 대한상의에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는 지난달 18일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과 함께 제시됐다.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프로젝트로 포함됐다.

세부 이행전략 수립부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이르는 기능을 수행한다.

TF는 산업부 차관이 반장을 맡았으며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산업부 담당 국장을 비롯해 산·학·연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TF는 세부 이행전략 수립부터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선도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는 20여명이 참여해 이행과제와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TF와 분과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구체적 이행 방안을 담은 업종별 혁신성장 전략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