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동해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깨끗한 동해바다와 쾌적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동해안 주요 관광지 주변 해양오염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및 명승지 등 주요 관광지 주변 해상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캠페인, 육·해상순찰활동과 현장지도를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불법배출하기 쉬운 선저폐수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직접 배포하여 선저폐수 적법처리 홍보에 나선다.

또한, 육·해상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기름 불법배출을 예방하고, 기름이송작업 중 부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한 현장지도를 지속 실시 할 예정이다.

동해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해 해양종사자 스스로 오염물질을 적법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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