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2018.02.19 (월)
뉴스데일리
정치
곽상도 의원 “실속 없는 축제공화국, 국민 혈세 낭비”
이종호 기자  |  mystery123@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3  18:06:1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데일리]최근 5년간 전국에서 국비나 지방비 등을 지원받은 축제만 3,000여건에 달하지만 내실 있는 운용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자유한국당 곽상도 위원( 대구 중구 남구)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7 전국 시도별 축제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축제가 전국적으로 3,397건에 달하고 이를 위해 투입된 예산만 1조 545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비 964억원 / 지방비(시·구비) 1조4490억원 / 민간 등 기타 1204억원

연도별로는 2014년 555회로 2015년 664회, 2016년 693회, 올해는 733회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지역에 따라 축제의 빈도가 너무 잦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같은 주제, 인접지역의 중복적 축제 개최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의 경우 올해만 총 60회의 축제가 열렸는데 축제기간만 324일에 달한다. 사실상 매일 축제가 열리는 셈이다. 충남 태안에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0회의 축제가 개최되었는데 수산물시식회라는 동일 명목으로만 4번 연속으로 개최되거나, 일부는 축제기간이 겹치기도 했다. 충북의 음성과 증평의 인삼축제, 옥천과 영동의 포도축제, 강원도 횡성과 홍천의 한우축제 등은 인접한 시기와 장소에 같은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한편 올해 기준 전국 축제 방문객은 총 1억2344만명, 이중 외국인은 236만명(2%)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보령 머드 축제 등 일부 축제에만 방문하고 있어, 지역 축제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정부차원의 컨설팅 등 지원이 필요하다.

곽상도 의원은 “지역 축제가 전시홍보성 일회용 행사나 지자체장의 치적 쌓기용으로 변질되고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 등 세계적인 축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의 관광자원이자 문화자산으로 남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성폭력 신고 도운 여경에 악의적 '허위여론 보고서' 작성 드러나
2
캐나다 킴 부탱 사이버 협박 수사 착수
3
검찰,'성추행' 現 고양지청 부장검사 구속.. 법원 “증거인멸·도망 우려”
4
외국인 배우자 15만명으로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이 80%
5
'MB 재산관리인' 청계재단 사무국장 구속으로 검찰 MB수사 가속도
6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중요한 건 행동이다
7
文대통령 “새해 뜻하는 바 이루길 바란다” 각계인사 11명과 설맞이 통화
8
법원,'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 연루 47년만에 재심 받아들여
9
'다스 소송비용' 이학수 삼성 前부회장, 16시간 檢고강도 조사 후 귀가
10
돈 받고 사업정보 유출해 준 40대 은행원 징역 5년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