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테러에 대비해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해경특공대(인천 영종도)에서 군·경 대테러 전술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세계적으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대테러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부해경본부 특공대를 포함하여 경인지역 군·경 5개 기관 총 4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각 기관별 보유 무기 및 전술장비를 소개하고 대테러 사격 및 불특정 다수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하여 내부소탕 및 진입 방법 등의 전술 작전을 공유하였다.

또한 군과 경찰의 대테러임무 특성을 이해하고 최신 대테러 전술과 실전 경험을 공유하여 수준 높은 대테러전술 작전의 성과를 이루었다.

중부해경본부 김형진 특공대장은 “각종 테러위협에 신속한 대응과 대테러역량을 강화시키기고 군과 경찰의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완벽한 테러진압이 될 수 있도록 기관별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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