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유토빌건설 홍건표 회장(왼쪽)과 SSPC 정대규 회장.

[뉴스데일리]중국 광채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삼부토건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는 신일유토빌건설(회장 홍건표)은 청와대 대통령 관저 및 영빈관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란, 아프리카 순방에 관여하여 한국이란 수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페인트 개발회사인 ㈜SSPC(회장 정대규)가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SPC는 중소기업이지만 강한 글로벌 네크워크를 바탕으로 미국, 중국, 이란, 나이지리아 등 세계 전시장과 공장을 운영중이며 UAE 경제인연합회 사나드 알 맥발리 회장과 이란 최고위층인 샤헤드 총재와의 두터운 인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란, 아프리카 순방으로 한국과 이란의 건설사업 분위기가 좋아지는 환경에서 페인트의 독보적인 세계적 특허를 가진 SSPC(주) 정대규회장이 이란공항청사의 환경개선작업공사수주를 정식수주한 정대규회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 당국 및 SSPC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이란 경협의 일환으로 수주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진행중인 이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 등 이란 공항전체 (51개 공항) 페인트 공사와 공항면세점건물 2개동 건설공사, LPG 공장건설 (5억불)과 아프리카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10억불), 중국시장 확대에 신일광채그룹 컨소시엄과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금번 삼부토건 인수전에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신일광채그룹 컨소시엄은 시행, 개발, 건설을 담당하는 신일유토빌건설과 중국 재무적 투자자인 광채그룹, 글로벌 페인트 개발회사인 SSPC, 채권단 일부, 국내 재무적 투자자들로 구성하는 중소기업연합군과 중국국영투자금융그룹이 함께하는 드림팀 구성이 완성되었다고 덧붙였다.

30억불에 이르는 리비아 재건사업과 더불어 금번 계약으로 15억불의 이란, 아프리카 사업까지 신일광채그룹 컨소시엄은 총 45억 (한화 5조 886억 원)을 미리 수주 계약했으며 이미 이란에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수주, 매출, 이익을 모두 달성하여 빠른시간 내 삼부토건을 인수 후 정상화할 자신이 있다는 설명이다.

삼부토건 인수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신일유토빌건설 김용한 대표는 ”신일광채그룹 컨소시엄은 광채그룹과 함께 삼부토건 인수를 추진하면서 계속적으로 수주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삼부토건을 인수만 한다고 끝이 아니다.

빠른 시간내 회사를 정상화하고 채권자와 주주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글로벌 10위 건설사로 키울 계획으로, 신일광채그룹 컨소시엄이 일부에서 우려하는 투기자본과 먹튀자본이라면 광채그룹과 함께 수주 확보와 기업 비젼을 준비하겠느냐 “고 반문했다.

김용한 대표는 이어 ”리비아 30억불 공사와 더불어 15억불 이란, 아프리카 수주 공동사업과 함께 연말까지 광채그룹과 함께 중국시장까지 진출하여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시장 등 해외에서만 100억불 수주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회사 인수 후 미래 먹거리와 비젼까지 준비가 마쳐진 상황이기 때문에 SM그룹 등 인수전에 참여 예상되는 그 누구와의 싸움에서도 자신 있으며, 회생법원에서도 본 컨소시엄의 시너지와 차별화, 비젼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줄것이라고 믿는다“며 금번 인수전을 자신했다.

노조의 고용승계 등에 대하여도 획기적인 방법을 통해 노조의 협조도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며 추후 그 부분에 대하여도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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