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공감포토)

[뉴스데일리]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가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선미 씨를 비롯해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부분 총 7명에게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고 권혁주의 어머니 이춘영 씨, 시인 박성우의 어머니 김정자 씨, 발레리나 황혜민의 어머니 김순란 씨 등 6명도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함께 받았다.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매년 어버이날을 계기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991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27회째를 맞았다.

시상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7개이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