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 저해 5대 분야 집중 단속을 벌여 총 279건의 각종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구급대원 폭행 6건, 소방시설유지 소홀 35건, 소방 부실공사 63건, 불량 소방용품 판매·사용 6건, 불법 위험물 저장·취급 169건이다.재난안전본부는 이 가운데 소방활동 방해 6건을 비롯해 28건에 대해 입건하고, 39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114건을 시정하도록 명령했다.

또 10건은 행정처분, 11건은 기관통보, 77건은 기타 조치했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번 단속에서 1천325곳을 대상으로 다중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소홀, 공사장 화재안전 조치 미흡 등 불법적인 소방시설 설계·시공,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구급대원 폭행 및 소방차량 출동 등 방해, 불량 소방용품 판매 및 사용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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