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

[뉴스데일리]‘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에서 최근 무죄를 선고받은 보수진영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19일 “박근혜정부의 실패로 우파들이 일시적으로 위축돼있지만 곧 전열이 재정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럽, 남미 등 전세계적으로 좌파가 몰락하고 있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좌파가 득세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국수주의가 판치는 세계사의 흐름에 우리의 지향점은 우파열린민족주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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