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는 소방청렴자문단을 위촉하고 청렴소방 실현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가졌다.

[뉴스데일리]소방안전본부는 부패를 척결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부정부패를 원칙적으로 차단하여 청렴한 소방서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소방교육대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계, 변호사, NGO,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소방청렴자문단’을 위촉하여 비위 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기고, 소방공무원 전원은 소방청렴자문단에게 부패를 차단하고 청렴소방을 실현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했다.

또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인사․회계 등 분야에서 그동안 누적된 불합리한 관행을 척결하고 깨끗한 조직,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 구매・계약, 민원(인ㆍ허가), 청렴, 인사조직, 소통 등 5대 분야에 대한 21개 실천 과제를 발굴하여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매 .계약분야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엄격한 인사기준에 따라 보직기간 제한을 두어 부패 행위를 원천 차다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소방본부는 독단적 수의계약 업체 선정 방지를 위한 사전 확인절차, 계약심사 대상 확대를 통한 견적가격 검증 강화, 수의계약 횟수 및 금액 제한으로 일감 몰아주기 원천차단, 제3자 단가 계약물품 구매방법 개선 등 소방행정 전 분야에 걸친 불합리한 관행을 척결하기 위하여 감찰기능을 강화하고, ‘부패 ZERO, 청렴소방 실현’을 최우선 핵심 과제로 강력히 추진할 방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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