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을 그린 귀향(사진제공: YES24)

[뉴스데일리]19금 슈퍼히어로 <데드풀>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90만 관객을 돌파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재조명한 <귀향>이 개봉하면서 의미 있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귀향>이 예매율 59%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제작, 투자 과정부터 상영관 확보까지 많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영화 <귀향>은 개봉하자마자 역대 예매점유율 상위권 영화 반열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도경수, 김소현 주연의 순수 로맨스 <순정>은 예매율 7.4%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예매율 6.1%로 3위에 올랐다.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은 예매율 5.9%로 4위를 차지했고, 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동주>는 예매율 5%로 5위에 올랐다.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주연의 멀티 로맨스 <좋아해줘>는 예매율 4.4%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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