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선수
[뉴스데일리]장하나가 YTN 볼빅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8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장하나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하나는 공동 2위 그룹 하민송, 조정민 등을 제치고 시즌 2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장하나는 “2, 3번째홀에서 위기 있었는데 인내해서 우승할 수 있었고 축제의 분위기에서 주인공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며 “올해 2위를 많이 했다. 한 단계씩 밟아오면서 성장했다. 많은 경험을 쌓아서 온 것 같아서 성숙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하나는 지난 6월 열린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이후 KLPGA에서만 2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LPGA에서 활약하면서도 꾸준하게 KLPGA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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