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 포스터(사진제공: YES24)

[뉴스데일리]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범죄 액션드라마 <베테랑>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살>에 이어 <베테랑>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동기간에 두 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여전히 <베테랑>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는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 <앤트맨>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앤트맨>이 예매율 21.1%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앤트맨>은 생계형 도둑인 주인공이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앤트맨’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고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4주간 1위 자리를 지켰던 <베테랑>은 예매율 16.5%로 2위를 차지했고, 회사를 배경으로 한 박성웅, 고아성 주연의 공포 스릴러 <오피스>는 예매율 16.1%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는 예매율 5.5%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전지현, 하정우 주연의 <암살>은 예매율 5.4%로 5위에 올랐다. 한효주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는 예매율 5.3%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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