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언스 선마을 푸드 마스터(사진제공: 힐리언스)

[뉴스데일리]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웰에이징 힐링센터, 힐리언스 선마을 (이시형 촌장)이 홍천군으로부터 나트륨 저감화 참여 사업소로 선정되었다.

선마을은 설립이래 하루 3번의 식사마다 저염, 저나트륨 음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다. 또한 힐리언스 저염건강김치까지 출시해 판매 중이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설립 7년간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여 올바른 조리방식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섭취하는 습관 지도와 함께 면역력 강화 식단과 저염식사를 제공해왔다. 또한 웰에이징 푸드 모델링 3S3H를 제시하고 있다. 건강을 만드는 사람들 헬스 마스터(healituy master), 건강한 자연 속 재료(healthy ingredient), 건강을 담은 조리법(healthy recipe) 3H와 웰에이징 식습관 slow 30분간 느리게, 30번 씹기, switch 후식 먼저하는 거꾸로 식사, 건강식을 선택하는 selet, 3S가 그 내용이다.

선마을의 조리는 덜 짜고 덜 달고 덜 가공되게, 덜 기름진 조리를 원칙으로 한다. 인공조미료 와 흰색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고, 버섯, 새우, 멸치, 다시마 등 이용한 천연조미료를 이용하며, 천일염이나 저나트륨 제품을 기준치 이하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 하루 소금 섭취량은 12g으로 WHO(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5g)의 2배 이상이다. 또한 저당조리로 올리고당, 꿀, 발효액 등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다당체를 사용한다. 기름 또한 트랜스 지방는 사용하지 않고, 올리브유, 들기름, 견과류 등 건강한 기름 선택, 튀기거나 직화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으로 식단을 준비한다.

저염식은 처음에는 어렵지만, 적응되면 식품 고유의 맛을 음미하게 되고, 점차 그 맛에 익숙해지게 된다. 실제로 일주일만 저염식을 실천해도 짠맛을 인지하는 미각이 활성화돼, 미량의 소금에도 짠맛이 강하게 느껴져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약 2개월만 저염식을 실천해도 뇌가 싱거운 음식에 적응해 금새 짠맛에 거부감을 일으킨다.

힐리언스 선마을의 심태부, 고현영 임상영양사는 “실제로 미각의 변화는 힐리언스에 1박 2일로 오시는 단기 고객과, 몇 달씩 계시는 장기 고객들을 비교해보면 한 눈에 알 수 있다. 단기로 오시는 분들은 이 곳의 음식을 입에 대시고 맛이 없다며 몇 숟갈 뜨지 않는 분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장기 투숙하시는 고객들의 면면을 관찰해보면 처음에는 입에 맞지 않아 삼키기가 힘들었다고 하시던 분들이 어느 순간부터 너무나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한다. 이런 분들은 선마을에서 이렇게 먹다가 주말에 밖에서 외식을 했는데 너무 짜서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한다” 고 밝혔다.

힐리언스 선마을 김상석 쉐프는 “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식사가 중요하고, 음식의 맛을 양념 맛으로 오인하여 먹었다면, 짠맛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태부 임상영양사는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와 잦은 외식으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현대인들. 과잉섭취시 유발되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국인의 건강한 발효음식들이 자칫 짜게 먹는다는 단점을 보안하고 싱겁지만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음식을 먹도록 연구하는 것이 선마을의 웰에이징 푸드이다. 선마을을 통해 싱겁게 먹는 방법을 습득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나트륨 저감화 참여 사업소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이번 인증 기념으로 선마을에서 맛본 식단을 찍고, 소금 말고 사용하는 양념이 있다면 SNS와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6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당첨 이벤트 선물 1등은 선마을 숲속의 힐링런치, 2등은 저염건강김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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