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 티앤비엔터테인먼트)

[뉴스데일리]아듀 2014, 떠나가는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와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2014년 마지막 콘서트,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필하모니안즈 서울 송년 음악회가 12월 3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를 완벽한 조화로 이끌어 낸 지휘자 이종진과 음악과 문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의 음악평론가 조용상, 세계적인 미야자와 아티스트인 플루티스트 겸 음악감독 박태환, ‘내일도 칸타빌레’의 감동을 만들어낸 격정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슬, 천상의 소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탄탄한 기량의 오보이스트 유예동, 그리고 2014년 10월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한 티앤비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1위, 국제콩쿨 1위를 차지해 곧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할 신예 바이올린 아티스트 이난주 등 화려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2013 송년음악회 전석매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이다.

서정적이면서도 화려하며 아름다운 선율의 바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끼는 한편 대중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비발디의 바이올린트리오 협주곡과 사계 중 ‘겨울’을 통해 현악기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송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곡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2014년 아쉬움과 2015년의 행복한 기대감을 선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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