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시 동해해경서장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덕시 총경)는 봄철 바다낚시가 활발하게 이루어는 성수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5월을 불법 낚시어선 및 음주운항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낚시객이 많아지는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4월 30일까지 충분한 홍보․계도 기간으로 정한 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낚시어선 정원초과, 미신고 영업행위, 음주운항 등 낚시객의 안전과 해상교통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번 특별단속기간 중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속 시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TV, 신문 등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안전홍보·계도를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개인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 안전관리와 음주운항 지도 ·단속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봄 행락철 안전한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으로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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