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청장 이상원)광역수사대(대장 양동재 경정, 강력팀장 강윤하 경감.반장 이교석 경위)는 폭력조직 두목 등이 2012년 4월경 합법적 기업으로 가장하여 회사법인(용역, 경호업체) 2개 설립한 뒤 2012년 4월경부터 인천·서울 등지의 건설현장 24개소에서 현장소장 등에게 각종 폭력을 행사하여 경호계약, 입주관리, 경비, 청소 등 114억원 상당 각종 이권 갈취한 혐의로 조직폭력 두목 등 77명을 검거하여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아파트 어린이집, 스포츠센터 입찰 비리에도 개입하여 19억 상당 부당수익을 올린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경찰은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며 현재 미검 조폭들을 은밀히 추적 중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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