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희  영월경찰서장
영월경찰서(서장 강도희)수사과(과장 김현철)형사팀(계장 박진훈 경위)는 전국을 무대로 심야시간대 모텔을 상대로 미리 준비한 만능키 등을 이용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여 총 73회에 걸쳐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엄모씨(45세,남, 절도 등 19범) 와 진모씨(49세,남, 사기 등 22범)등 2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3월 15.일 새벽 영월군 영월읍 소재 동방모텔 등 3개 모텔을 상대로 만능키 등을 이용하여 객실로 침입한 후 잠을 자는 피해자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춘천, 원주, 강릉, 태백 등 전국 31개 시,군 소재 모텔에 투숙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73회에 걸쳐 도합 9,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은 후 범행장소 및 주변 cctv 10개소 분석하여 용의차량 발견(검정색 승용차량)하고 범행전후 관내 통과차량 100여대 분석 중 용의차량(67거0000호, 그랜저=대포차량) 특정하여 용의차량이 전북 군산시에 진입한 것을 확인 형사팀 급파 군산시 관내 모텔 등 숙박업소 주변 수색 중 용의차량 발견 군산서 경력(형사 2명) 공조요청 및 예상도주로 차단 후 방실에서 피의자들 검거(긴급체포)하기에 이르렀다.

영월경찰서 관계자는 “사건발생 최초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사건 조기해결과 피해품 회수에 노력을 하면서 끈질긴 여죄추적으로 피해자 91명 상대로 수사진행상황을 통지하는 등 치안만족도 향상 및 경찰수사 신뢰제고를 통한 공감치안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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