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형태의 격벽으로 위장한 밀실 만들어 단속 피해

                                              경찰에  적발된    안마 내부실
충북지방경찰청 풍속광역단속팀(팀장 서정명 경감)은 지난 17일 새벽 1시경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소재 ‘○○안마’라는 상호로 빌딩 건물 5층 346㎡(약 104여평) 전체에 안마를 받는 곳과 성매매를 받는 방 20개를 만들고 성매매여성을 고용하여 성매매 영업을 한 실장 신 모(남,43세)실장과 성매매 여성 최 모씨(여,38세)등 15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청원군 오창읍 소재 유흥가 밀집지역에서‘○○안마’라는 업소를 차리고, 성매매여성 등을 고용하여  찾아오는 남자 손님들에게 1회당 현금 17만원을 받고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서재형태의 위장벽을 만들어 영업을 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가 밀집 지역에서 합법적인 업소로 가장하여 성매매 영업을 하는 휴게텔· 마사지·안마시술소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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