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은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및 해상 절도 등 국민생활 저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기간에 중점 형사 활동사항은 국제여객터미널, 항만, 항포구 등 검문검색 강화,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구축하여 사건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전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치안체제 구축을 위해 신고인 보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연말연시 형사요원들을 집중 배치해 해양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 연말연시 특별 형사활동을 벌여 총 17건 32명을 검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