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국가 주요행사 대비 및 폭발물테러에 유기적인 대처 등 협조체제를 위해 육․해․공군 폭발물 처리반과 58탄약대대 마좌리(강원도 고성군 소재) 폭파훈련장에서 12월 4일에서 5일까지 2일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 특공대 주관으로 이루어졌는데 육군 58탄약대대 폭발물처리반, 해군 무기지원대대 폭발물처리반, 공군 18전투비행단 장비정비대대 폭발물처리반 등 총 15명이 참가하여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은 테러사건이나 인질사건 시 신속히 진입 하기위한 것으로 급조폭발물처리 및 통로개척, 특수장비 조작술, 군 통로개척방법 시연 등에 대해 훈련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 특공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폭발물처리 대응체계를 견고히 함으로써 신속한 대응 및 처리가 가능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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