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 총경)으 24일 오전 07시 30분경 서귀포 남방 46km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을 예인하여 서귀포항으로 예인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기관고장선박 동화호(9.77톤, 서귀포선적, 연안복합, 승선원 6명)호는 지난 23일 14시경 서귀포항을 출항하여 서귀남방 46km 해상에서 조업 중이었다.

동화호는 원인 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며 24일 오전 02시경 제주어업정보통신국 경유 서귀포해경서 상황실로 구조 요청을 하였다.

서귀포 해경은 5백 톤급 경비정을 급파하여 24일 오전 7시 30경 동화호를 예인하여 서귀포항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동화호 승선원 6명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아려졌으며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조업 시에도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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