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시 동해해양경찰서장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덕시 총경 )는 올해 하반기 총 22건의 해양환경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오염행위 5건, 의무규정위반 1건, 행정질서위반 2건, 경미위반 6건, 행정지도 8건 등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총 적발건수 15건(214%) 증가했으며 오염행위는 5건(500%) 증가, 의무규정위반행위는 3건(300%) 감소, 행정질서위반행위는 전년과 동일했으며, 경미위반행위는 5건(500%) 증가, 행정지도는 8건(8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적발건수가 증가한 것은 경미위반, 행정지도가 14건(63.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여 계도위주의 활동이 직접적인 증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적발원별로는 선박이 9건으로 전년도 2건 대비 7건(350%) 증가하고 기타 육상시설에서의 적발은 13건으로 전년도 5건 대비 8건(160%)가 증가하였다. 전체적인 적발건수의 증가는 집중 예방활동 테마인 취약선박 집중점검 및 해양공간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예방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공사선박, 여객선, 유조선 등 취약선박의 해양환경관계법 위반사항이 다수 나타남에 따라 평상시 지속직인 계도 및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친서민 정책을 추진하는 반면 고의·상습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집행으로 발본색원 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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