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테러 대응능력 확보 및 중요 정보자산 보호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8일(금)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청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는 올해 3월 20일, 6월 25일 사이버테러 같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국가기관 중요업무정보 절취 및 전산망 마비를 목적으로 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보안관제체계이다.

해경청에 따르면 보안 관제센터에서는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 사이버 위협을 탐지․분석해 침해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즉각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평상시 취약점분석, 모의해킹훈련, 침해사고 대응 및 정보보안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간의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해상치안정보를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범국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해서도 공동 대처할 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보안관제시스템에 대한 안정화와 고도화를 실시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정보수집 능력과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