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은 지난 7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수자)와 ‘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해지방해양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 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 기관 홍보 및 이미지 제고 등에 있어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이정근 청장과 부산여성단체협의회 박수자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해양경찰관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 힐링 명상 등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성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날 이정근 청장은 “우리 지역 대표 여성단체와 협약을 맺은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박수자 회장은 “바다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관들의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77년 5월에 설립된 부산시 최대 규모의 여성조직으로, 여성지위향상사업, 지역사회복지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부산간호사회 등 29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수만 약 7만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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