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오후 3시 40분께 옹진군 대청면 소청도 남서방 58.6km 해상에서 우리측 EEZ 6.9마일(약 11km)을 침범하여 불법조업한 혐의로 요대중어 1척, 요단어 2척 등 총 3척을 나포하였다.
당시 이들 어선은 11척이 집단계류하여 도주하며 나포요원들의 등선을 방해하였으며 나포당시 각 배의 선장과 기관장은 다른 어선으로 도주하였고 나포된 중국어선은 각각 잡어 등 60kg을 포획하였다고 인천해경은 설명했다.
인천해경은 나포할 당시 이들 중국어선은 등선방해 외 격렬한 저항은 없었으며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등에 대한 주권적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천해양경찰서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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