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응 창원서부서장
창원서부경찰서(서장 류재응)생활안전과(과장 오상철 경정,팀장 이근우 경위)는 지난 8월 1일 부터 휴가나 마을 단체관광 등으로 가족단위로 집을 비우는 가구를  대상으로 예약 순찰을 요청할시 순찰 경찰관이 대상지역을 순찰 후 직접 스마트 폰으로 찍은 현장 사진을 경찰관의 실명으로 사진과 함께 확인 문자를 전송하는 ‘예약순찰 인증샷’ 전송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약순찰 인증샷’ 전송 제도는 기존 경찰에서 실시해온 현장순찰 후 문자를 발송하는 예약 순찰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편적 IT통신기기로 대중화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요청 가구를 들러 순찰 경찰관이 가정 주변을 직접 촬영하고 실명으로 “○○○ 선생님 댁을 순찰하였습니다. 즐거운 휴가 되십시오” 등의 메시지와 함께 인증샷을 보내주는 제도로써. 이는 창원서부경찰서가 전국 경찰서 단위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이나 기타 이유로 가족․마을 단위로 집을 비우는 가구의 경우 절도 등 범죄의 발생 우려로 집을 비우는 동안 불안감을 없에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응 창원서부서장은 “범죄로 부터 주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단체여행이나 휴가철 또는 농번기를 맞아 집을 비울 경우 경찰에 예약순찰을 의뢰하면 외지에서도 안심하고 일을 보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하고 “적극적인 경찰 활동으로 시민 안전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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