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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출발점, 'Why?'
공병호  |  jhparks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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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25  0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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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리려고 하는 이야기는 젊은 분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겠지만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토즈란 공간을 임대해 주는 사업’을 잘 아실 겁니다.
저는 언젠가 그곳에서 강연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토즈(TOZ, Your Time On Zest. 고객들로 하여금 토즈에서 보내는 시간이 열정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는 이름. 외부와 차단된 부스를 통해 인원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모임공간인 테마카페의 일종 ), 의미처럼 제목을 멋지고 근사하게 지었습니다.
토즈(TOZ), 모임을 제공하고 임대하는 공간 비즈니스입니다. 제가 이곳을 방문해 보니 시간당 4~5천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짧은 시간에 혼자서 공부 할 수 있고, 여러 사람이 소규모의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다른 부대시설에 대해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이 몸과 머리와 입만 가지고 가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을 보고 전 놀랐습니다.
자본주의 체제는 상당히 역동적입니다. 고객들의 필요와 욕구가 존재하게 되면 사업가들은 고객의 욕구와 필요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만들어진 아이디어는 위험을 무릎 쓰고 실행에 옮겨, 소비자들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하고, 기업은 이익을 누리는 것이 자본주의 특성입니다. 이런 면에서 한국 사람들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토즈라는 모임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공간의 개념은 4년 전에 시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37세에 토즈를 만든 김윤환 대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제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토즈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사소한 질문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김 대표가 말하는 질문에 대해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왜 카페나 음식점에서만 만날까? 혹시 모임만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누군가 모임만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면 사람들이 그런 공간을 좋아하지 않을까?” 당연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김 대표가 질문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공간을 제공하는 사람은 없을까?” 김 대표는 바로 여기에 착안해서 토즈라는 공간을 임대하는 사업을 지난 2002년 신촌에서 시작했고, 지금은 전국적으로 12개의 지점과 1개의 비즈니스 센터를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토즈라는 비즈니스 모델이 어느 정도의 수익을 크게 꽤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필요하고 갈급해 하는 부분을 기업에서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여력이 있고 실해에 옮겼다는 부분에서 토즈라는 비즈니스 모델은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은 ‘불황이 오면 어렵다, 어렵다.’ 많이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포춘 500대 기업 중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불황기에 만들어진 기업들입니다.
모든 사람이 어렵다고 이야기 할 때, 어렵다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항상 주변을 관심 있게 보시고, “내가 던질 수 있는 사소한 질문은 무엇인가?” “왜 그럴까?” “왜 OOO은 없을까?” “왜 이렇게 고치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늘 왜....? 왜.....? 왜.....? 라는 질문을 갖고 여러분 주위를 바라 볼 수 있다면 아무도 생각해 낼 수 없는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고, 또 이미 존재하는 아이디어라도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향한다면 여러분의 사업, 직업세계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위대함은 사소함에서 출발합니다. 사소한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세상을 풍요롭게 하고 여러분을 성공으로 이끄는 멋진 선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늘 사소한 질문, 사소한 관찰, 사소한 행동에서 실마리를 찾는 습관을 찾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필자:공병호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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