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앉아있는 시간보다 서서 일하는 시간들이 더 많은 주부들.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런 이유로 주부들은 명절이 돌아오게 되면 즐거움보다는 스트레스부터 받는 편이다.

스트레스는 피부를 거칠고 푸석하게 만드는 등 노화의 주범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피부가 망가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로 피부 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더욱이 한 번 손상된 피부는 쉽게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마이디피부과 김병대 원장은 “음식을 할 때에는 뜨거운 열에 노출되는데, 이 역시 피부의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식 장만 후에는 우선 피부의 열을 떨어뜨리고, 크림, 아이크림 등의 스킨케어를 꼼꼼히 해주도록 한다”며 “마스크팩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시트마스크나 수면팩을 사용해 피부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인다.

스트레스와 뜨거운 열기뿐만 아니라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전을 먹는 것도 피부에는 좋지 않다. 방심하지 않고 무작정 먹었다가는 불어난 체중과 더불어 여드름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여드름이 생겼다면 피부를 우선 진정시킨 뒤에 전문가를 찾는다. 본인이 섣불리 여드름을 짜려고 했다가는 흉터로 남을 수 있다.

명절 연휴동안 지친 피부를 회복하는 좋은 방법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일과 더불어 빠른 회복을 하는 것이다. 이에 명절 후 충분한 휴식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겠다.

명절 후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주고 싶다면 전문가와 함께 피부과 시술을 선택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아쿠아필은 피부의 각질제거 및 피지, 블랙헤드 등을 제거하여 여드름과 피부결을 개선시키고 수분과 영양공급의 효과가 있다.

마이디피부과 김병대 원장은 “아쿠아필은 시술 후 얼굴이 붉어지거나 각질이 생기는 현상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이 짧은 것은 물론 통증도 거의 없기 때문에 바로 직장으로 복귀해야하는 직장인들도 큰 무리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며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방치하는 것보다는 이런 방식으로 직접적으로 대처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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