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미도>, <웰컴 투 동막골> 등과 드라마 <아테나>, <아이리스>, <불멸의 이순신> 등에 출연한 배우 방길승이 김포낚시터를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휴식 차 김포낚시터를 방문한 배우 방길승은 커다란 철갑상어와 힘 좋은 역돔을 줄지어 낚는 등 낚시왕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김포낚시터 단골 손님이라는 그의 낚시 실력이 입증된 셈이다.

연예인들의 낚시 사랑은 이미 많은 매스컴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경규, 전 동방신기 멤버 박유천, 한석규 등 수 많은 연예인이 인터뷰를 통해 낚시가 취미임을 밝혔다. 낚시는 시간의 제약이 없고 자연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를 풀기에도 좋은 레포츠다.

김포낚시터를 찾은 방길승은 편안한 차림에도 ‘연예인 포스’를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방길승은 영화 <약속>, <실미도>, <공공의 적2> 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였으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바람의 나라>, <서동요>, <대물>,<무사 백동수>,<로비스트>, <아테나: 전쟁의 여신>,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뮤지컬 ‘루나틱’의 주연배우 박리디아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요리 책 출간, 새로운 영화 촬영, 교수, 미래다문화발전협회 홍보대사 활동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포낚시터 홈페이지에는 배우 방길승 씨가 철갑상어, 역돔을 잡은 사진이 공개되어 있다. 매일 실시간 조황과 방문객들의 ‘대물 인증샷’을 업데이트하는 김포낚시터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해 외국인, 연예인들이 자주 찾기로도 유명하다. 이 날 배우 방길승이 잡은 철갑상어는 성인 남성의 팔 길이만큼 큰 몸집을 자랑하지만, 1m급 철갑상어가 수두룩한 김포낚시터에선 이 정도가 ‘평균’ 이라고 한다.

연예인들의 대표 취미 낚시. 아마도 이번 배우 방길승씨의 철갑상어 인증샷을 계기로 더 많은 낚시 애호가들이 김포낚시터로 몰려들 듯 하다. 다가오는 가을엔 바쁜 일상 속 쉬어가는 의미로 여유롭게 낚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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