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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90% 거짓말, 들키기 싫은 거짓말 1위 ‘괜찮아요’
윤선중 기자  |  news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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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23  11: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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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9명은 아르바이트 도중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거짓말을 한 뒤 이를 들킨 경험은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생 592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중 알바생의 89.9%가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생이 알바 중 하게 되는 ‘흔한 거짓말(*복수 응답, 최대 2개)’ 1위는 ‘힘들지 않아요, 괜찮아요(17.7%)’가 차지했으며, ‘오래 일할게요(17.0%)’가 불과 0.7%P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몸이 안 좋아서 오늘만 쉴게요(15.5%)’,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그만 둘게요(14.6%)’, ‘그만 두더라도 꼭 한 번 놀러 올게요(11.7%)’ 등도 알바 중 하게 되는 흔한 거짓말로 꼽혔다. 이외 에도 ‘집에 일이 있어서(9.0%)’, ‘차가 막혀서(7.6%)’ 등의 핑계를 위한 거짓말이나 ‘사장님이 최고예요’, ‘죄송해요’ 등의 관계를 위한 거짓말 역시 알바 중 하게 되는 거짓말로 순위에 올랐다.

이처럼 알바생의 대부분이 근무 중 거짓말을 하게 되지만 실제 거짓말을 했다가 들켰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알바생의 23.9%, 거짓말을 경험한 알바생의 26.7%에 불과했다.

거짓말을 들켜본 알바생들은 거짓말이 들킨 순간의 대처법으로 ‘웃어 넘기거나 애교로 떼웠다(22.5%)’와 ‘늦었지만 사과하고 잘못을 빌었다(21.8%)’가 1, 2위를 다퉜다. ‘평소보다 열심히 일했다’는 응답은 15.5%로 3위를 차지했다. ‘평소처럼 행동(12.7%)’하거나 ‘모르쇠로 일관(12.0%)’, ‘끝까지 오리발(9.9%)’ 등 태연하게 대응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해버렸다’고 응답한 알바생도 5.6%로 나타났다.

반면 근무 중 저지른 거짓말이 들키지 않았던 나머지 알바생들은 그 비결로 단연 ‘평소에 성실한 태도를 통해 신뢰감을 심어준다(65.1%)’를 꼽았다. 그 외 ‘항상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14.1%)’, ‘평소에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7.4%)’, ‘사장님이 의심하지 않도록 거짓말하기 며칠 전후로 계속 연기한다(6.7%)’ 등이 꼽혔다.

한편 알바생들은 절대로 사장님한테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짓말(*복수 응답, 최대 2개)로 ‘오래 일할게요(25.0%)’를 꼽았다. 2위는 ‘지각, 결근, 조퇴를 위해 저지른 거짓말(21.5%)’이, 3위는 ‘내 잘못이 아닌 척 했던 업무 중의 내 실수(14.5%)’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알바에 뽑히고 싶어서 속였던 내 경력(13.2%)’과 ‘사장님이 최고예요(10.6%)’가 차례로 들키기 싫은 거짓말 5위 안에 들었다. 그밖에도 ‘애인 없어요(6.5%)’, ‘예전 알바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한 거짓말(5.0%)’, ‘알바 급여 가불을 위한 거짓말(2.2%)’, ‘내 잘못을 덮으려고 동료한테 덮어씌웠던 거짓말(1.0%)’ 등도 사장님은 몰랐으면 하는,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짓말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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