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0일까지 휴관일 없이 상시 운영함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샴크로커다일 외 10여종의 “파충류·포유류 특별전시” 및 직접 생산한 “송업잡기 체험행사”를 인근 통고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개최하는 등 각종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수기간이 연중 관람인원의 30%가량 차지하는 만큼, 연구센터 직원들로 관람시간대별 조를 편성하여 주차안내 및 관람객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관람객 유치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울진지역은 관동팔경의 망양정과 해수욕장, 불영계곡, 금강송 군락지, 성류굴, 엑스포 공원, 덕구온천 스파월드 등 무더운 여름을 씻을 수 있는 동해안 최고의 관광명소들이 즐비해 있어 민물고기연구센터 “파충류·포유류 특별전시전”과 더불어 여름방학 최고의 휴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관계자는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살아있는 담수 수족관으로써 지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로 명실상부한 명품 체험학습관으로 발돋움해나갈 계획”이라며,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자원조성 사업을 확대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생물자원의 보호와 멸종위기종의 연구·보존에 앞장 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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