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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꽃’ 여드름, 독이 되기 전에 알맞은 치료해야PDT치료, 여드름 발생원천 피지선 파괴하는 치료
김민혜 기자  |  minhye0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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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6  0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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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꽃이라 불리는 여드름은 사춘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피부 트러블이다.

여드름은 호르몬 분비의 영향으로 피지선이 발달하여 피지분비가 늘어나고 동시에 모공의 과다한 각질 생성으로 인해 피지가 정체되어 피지덩어리가 쌓이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세균 감염이 더해지면 염증으로 발전하여 심한 경우 곪아서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거쳐가는 하나의 의례과정처럼 인식되어 왔지만 중증 이상의 여드름은 때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여드름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는 중증의 아토피, 건선환자의 스트레스와 거의 동일하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대인관계나 자신에게 있어 큰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또 매우 심한 염증성 여드름인 경우 짧은 시간 동안에 평생에 남을 흉터를 만들 수도 있어 여드름을 단지 ‘청춘의 꽃’ 정도로 여기기엔 가볍지 않다.

여드름의 발생에는 기본적으로 남성호르몬이 중요하며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에 의해서도 심한 정도가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여드름의 치료도 이런 종합적인 면을 고려하여야 하며 발생시기, 심한 정도를 평가하여 단계별로 이루어져야 한다.

여드름의 치료로는 씻는 약 개념의 전용 세안제, 바르는 약, 먹는 약을 기본으로 하는 홈케어 위주의 방법이 있으며, 정체된 피지를 빼내는 압출과 더불어 모공의 과다한 각질을 제거하여 원활한 피지배출을 유도하는 스케일링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심한 중증의 여드름이나 염증성 여드름처럼 흉터 가능성이 큰 상태라면 여드름의 발생 원천인 피지선을 파괴하며 피지분비를 근본적으로 줄여주는 PDT(광역동치료)라는 방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PDT란 특수화학물질을 피부에 도포한 후 피지선과 모낭에 침투하기를 기다렸다가 피부 표면에 특수 파장의 광선을 조사하는 치료로 이 과정 중에 피부 속에서 광화학반응이 일어나 약물이 고농도로 흡수된 피지선과 모낭에서 다량의 활성산소가 생성되어 주변을 살균, 파괴시키는 여드름치료법이다.

고은미클리닉 강현종 원장은 “PDT는 시술 시 통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뿐더러 여드름치료에 있어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며 “또한 여드름뿐만 아니라 심한 지성피부(개기름) 개선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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