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씨가 불우한 환경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닥터더블유’가 함께하는 ‘또 하나의 부모 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또 하나의 부모 되기’ 캠페인은 치료와 도움이 필요한 어린 환자들에게 후원을 통한 제2의 부모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1차 후원 수혜자로는 저연골형성증과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은지(8세)와 현영(8세) 두 어린이가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은지는 초등학교 2학년 재학 도중 2010년 허벅지 연장술을 시행하여 학교를 휴학한 상태이지만 밝은 성향으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으로 잘 이겨내고 있고, 현영이는 초등학교 1학년 재학중이고, 활발한 성향으로 타인들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가족뿐 아니라 선생님과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키가 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희망을 찾고 있다.

하지만, 이 두 어린이가 앓고 있는 저연골형성증과 연골무형성증은 뼈의 성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병으로 꾸준한 치료와 보호가 필요하지만, 치료비를 감당하기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주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또 하나의 부모 되기’ 캠페인은 의약학 전문지 ‘닥터더블유’(www.doctorw.co.kr)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교통방송, 평화방송, 대한정형외과학회,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이 후원, 동성제약이 협찬하고 있다.

‘또 하나의 부모 되기’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www.doctorw.co.kr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후원은 기업은행 148-013356-04-082(예금주:대한적십자사)이며, 캠페인 관련 문의는 닥터더블유(02-6712-51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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