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에는 서울 서초, 은평뉴타운 등에 임대아파트 592가구가 공급된다. 모든 물량이 소형으로 공급돼 실거주 목적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강서구 방화동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총 2,683가구(임대포함)가 공급된다. 이밖에 견본주택 개관 1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6곳 등도 계획돼 있다.

청약접수

<16일>

SH공사는 서울 주요지역에 국민임대 및 원룸형 임대주택 592가구를 공급한다. 서초구 우면2지구 ▲ 3단지 전용 39㎡~59㎡ 294가구 ▲6단지 전용 39㎡, 49㎡ 163가구, 은평뉴타운 3-5BL 전용 39㎡ 60가구, 강서구 방화동 원룸형임대 전용 13~23㎡ 75가구 등 총 592가구를 내놓는다. 단지별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는 ▲서초네이처힐 보증금 2,815만~4,935만 원, 월임대료는 233,600~339,300원, ▲은평뉴타운 보증금 2,836만 원, 월 임대료 204,200원 ▲방화동 원룸 보증금 1,513만~2,573만 원, 월 임대료 145,500~247,000원에 공급된다. 방화동 원룸은 1인 가구에만 공급되는 원룸형 임대주택으로 독신가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지구 B-3BL 구월아시아드선수촌2차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4㎡(540가구) ▲84㎡(228가구) 등 총 768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인천터미널역, 인천종합터미널 접근이 용이하며, 남동IC가 인접해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지구 인근에 가천의대길병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이용이 쉽고, 인천시청, 남동경찰서, 세무서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다.

견본주택 개관

<20일>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4가 235번지 일대 금호14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숲2차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상 15층 12개 동 총 707가구 중 전용 ▲59㎡(1가구) ▲84㎡(6가구) ▲114㎡(24가구) 등 3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도보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2·5호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이용한 종로, 강남권 접근도 용이하다. 강변북로, 성수대교, 동호대교 등 진입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 한남IC 진입도 10분 이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옥수초등학교가 단지 가까이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좋고, 응봉산과 달맞이봉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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