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물전문 제조유통기업 ‘청담아틀리에’는 지난 24일 기혼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준비 때 이런 시어머니 싫어요’란 이색설문조사를 추가 발표했다.

설문조사 ▲1위(34%)는 아이는 많이 낳아야 한다면서 애는 못 봐준다는 시어머니 ▲2위(28%)는 결혼준비에 일일이 관여하는 시어머니 ▲3위(21%)는 결혼 혼수목록 리스트화 한 시어머니 ▲4위(10%) 아들 자랑에 입이 마르지 않는 시어머니로 집계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문제에 대해서는 신혼부부라 맞벌이 가정이 많은 관계로 민감하다고 설문자들은 전했으며, 시어머니의 말씀도 이해되지만 현실에 따른 어려움도 피력했다.

설문을 주관한 청담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김혜리 과장은 “육아정책은 정부에서 더 꼼꼼하게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우리 회사에서는 예쁜 결혼예물을 더 꼼꼼히 챙겨 예비 신랑, 신부들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