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조명철)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부산의 야경을 즐기면서 천문우주과학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부산의 야경&별밤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 하반기 참가자 모집을 6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광안대교 및 천문대 야경을 배경으로 한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 촬영 △우주왕복선 및 모형망원경 만들기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천체강의와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등 참여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가족간에 야경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과 신비한 천체관측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7.13, 7.20, 8.10, 8.24, 9.7, 9.21, 10.19, 10.26, 11.9, 11.23) 금요일 저녁에 실시되며(총 10회) 회당 20가족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부산지역 청소년이 포함되어 있는 가족(청소년 : 9세 이상 24세 이하)이며 참가 희망자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 6월 13일부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단, 2011년 참가신청을 한 가족은 2순위로 배정 처리되며 별밤 프로그램 참여가 한번도 없었던 가족 및 소외계층 가족 등은 우선 선정된다. 참가신청 후 참가비 10,000원을 지정된 계좌로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한 가족 단위로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금요일 저녁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재미있는 우주과학 세계의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부산의 야경&별밤 가족사랑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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