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12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과 관련,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내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성적 위주의 획일화된 인재관을 극복하고, 다양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돼 왔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국내·외 석학과의 만남이나 역대 수상자들과의 연수 기회 등이 부여된다.

올해 전국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 등 모두 100명이다.

도내 수상 대상자는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2명으로, 도는 대상자의 3배수인 15명의 후보를 뽑아 중앙에 추천한다.

지원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국내 고등학교 및 국내⋅외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내 후보자는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국외 대학 재학생이면 된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로, 대학생은 도 교육법무담당관실로, 고등학생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7월 6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각 분야에서의 활동 및 수상 실적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도전의식, 타인에 대한 배려, 향후 공동체 및 사회에 대한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선발은 다음 달 지역 심사와 8월 실사·면접, 8∼9월 중앙심사 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자세한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http://www.kofac.re.kr) 등을 참고하거나, 도 교육법무담당관실(042-251-2134) 또는 대한민국 인재상 사무국(02-559-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