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에서 5월의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낼 2박 3일 도쿄 완전정복 풀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5월 26일 단 1회 한정 상품으로 알짜배기 도쿄를 확실히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이다.

전 일정, 노팁 노옵션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 전문 가이드가 전용차량으로 동행하여 도쿄의 진면목을 하나 하나 다 훑을 수 있다.

후지산 화산폭발의 영향으로 검은 모래섬 에노시마에서 하세역으로 이동할 때는 만화 슬램덩크에서도 소개돼 마니아층이 두터운 작은 열차 에노덴을 타고 이동한다. 해변가 선로를 달려 도쿄 시내로 들어오면 20세기 벽돌식 건물을 리모델링해 다목적 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요코하마 아카렌가소코에서 쇼핑과 라이브 음악에 곁들여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젊음이 용솟음치는 번화가 하라주쿠와 멀리 도심과 도쿄만을 한눈에 아우를 수 있는 360도 뷰 전망대 도쿄타워도 놓칠 수 없는 관광 스팟. 리틀 자유의 여신상이 우뚝 서있는 오다이바 해변공원도 도쿄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다.

마지막날엔 하코네 신사와 검게 그을린 장수달걀로 유명한 유황온천 오와쿠다니를 돌아보게 되는데, 첫 날 아침 8시 비행기로 출발해 2박 3일 후 9시 15분 도착하기까지 가장 일본다운 것, 가장 도쿄다운 것을 쏙쏙 골라 안내한다.

물가 높은 도쿄에서 관광지 입장권과 음식값에 구애받지 않고 오롯이 여행만 즐기면 되기에 풀패키지 104만9천원(유류할증료 별도)은 가격 대비 메리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본항공을 이용하며, 깔끔히 정비된 비즈니스호텔 숙박도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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