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가 오는 2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품질경영 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 촉진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삼성SDI 전기사업부와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아산성우하이텍 등 25개 업체 39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사례 발표 등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대기업과 공기업, 중소기업이 ▲현장 ▲설비(TPM) ▲보전경영(EAM) ▲서비스 ▲사무간접 ▲안전품질 ▲6시그마 ▲자유형식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심사는 한국표준협회 및 학계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실시하며, 참가 분임조 수에 따라 우수 분임조를 선발한다. 우수 분임조는 오는 8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경영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는 또 우수 분임조에게 워크숍과 전문가 지도·교육 등을 지원하며, 품질경영 유공자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격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기업들의 품질경영 개선 우수사례 홍보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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