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상암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는 ‘두바퀴로 떠나는 서울 여행, 2012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을 5월 13일(일) 개최한다.

이번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의장도 참여해 사전 참가 신청한 5천명의 시민과 함께 전 코스를 함께 돌 예정이다.

또한 도착지인 월드컵공원에서는 자전거 전시, 초청가수 및 자전거 묘기공연 등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바이크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5,000여대의 자전거 행렬의 안전주행을 위해 서울 도심과 강변북로를 통과하는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 이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자전거대행진 출발지인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계별로 진행방향 편도 통제가 이루어진다.

< 상 세 안 내 >
- 서울지방경찰청(교통정보안내 1644-5000)
-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120번)
-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

자전거 대행진은 비경쟁 퍼레이드로 특별한 복장 및 장비 규정은 없으나, 참가자 전원은 반드시 안전사고를 대비해 헬멧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미착용자는 개인의 안전을 위해 참가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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