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투어(주)(대표이사 김민수)는 2012년 5월 12일 ~ 8월 12일 여수시 여수신항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KTX 1박2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100여 개국이 참가하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담양 죽녹원, 메타쉐콰이어길,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를 두루두루 둘러보며 별미를 맛보는 1박2일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코레일투어(주) 기획실 박준범 실장은 이미 출시한 무궁화호로 떠나는 여수엑스포 1박2일 상품 예약이 밀려들고 있지만, KTX를 이용하여 여수엑스포를 관람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가 더욱 많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여유만만] KTX왕복 여수엑스포~ 남도 맛집 1박 2일

용산역을 오전 10시 20분(광명역 10시 33분, 서대전역 11시 19분) 출발, 정읍역에 오전 12시 40분에 도착 후 전용버스를 타고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으로 이동한다. 죽녹원 입구에 위치한 맛집에서 담양별미 대통밥정식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대나무생태공원 담양 죽녹원을 산책하며,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청량한 대바람과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느껴볼 수 있다. 죽녹원을 관람한 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된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을 걸어보고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로 이동한다.

지리산 중턱에 위치한 구례 화엄사는 부산 범어사,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 합천 해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사찰로 여겨질 만큼 장엄하고 화려한 사찰로 국보로 지정된 각황전, 석등, 사사자삼층석탑과 곳곳에 아름답게 핀 지리산 야생화가 어우러진 고즈넉한 사찰을 거닐다 보면 마음속에 또 하나의 추억이 쌓여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화엄사를 뒤로하고 지리산온천지구로 이동, 구례별미 산채정식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은 후 숙소인 지리산둘레길관광호텔에 여장을 푼다.

이튿날, 섬진강 재첩국으로 아침 식사를 한 후 구례구역을 오전 08시 18분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여수EXPO역에 오전 08시 58분에 도착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한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장을 구석구석 둘러본 후 여수EXPO역을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하여 용산역에 저녁 8시 42분에 도착한다. 올라오는 중 기차내에서 추억의 열차도시락이 석식으로 제공된다. 5월 19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출발하며, 상품 금액은 대인 25만 9000원부터, 소인 23만 5000원부터, 경노 24만 5,000원부터(KTX 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숙박비(관광호텔),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식사(4식),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이다.

이외 침대열차 타고 가는 여수엑스포 무박2일, 여수엑스포 주말특선(당일) 상품 등 다양한 상품도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주)(www.korailtour.com) T.1544-45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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