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은 5월 5일(토) 어린이날을 맞아 4대강변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4대강 강변에서 편하게 즐기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4대강변에 방문한 모든 어린이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고, 특히, 각 수계별로 다문화가정 어린이 100명을 별도로 초청하여,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특별히 배려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행사장에서는 명랑운동회, 도전골든벨 퀴즈이벤트, 풍물놀이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고, 행사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어린이날 복잡한 도심 공원과 달리 4대강변은 아름다운 경관과 탁트인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놀이, 놀이기구(축구공 등), 삐에로 풍선이 제공되는 등,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심명필 본부장은 “4대강사업은 새로운 수변문화와 가족사랑 문화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날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발전과 국민여러분이 질 높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16개 보 주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고, 특히 강천보, 승촌보, 을숙도문화관, 강정고령보 등 주변에서는 특별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장 위치와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 검색 및 4대강이용도우미(www.riverguid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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